‘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 육아에 도움되는 책 리뷰

책 소개

Michaeleen Doucleff의 저서 '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는 요즘 육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세계 각지의 전통적인 육아 방식을 탐구하며, 이를 요즘 부모들이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나눕니다. 특히 멕시코 마야, 알래스카 이누이트, 그리고 탄자니아 하자족 등 전통적인 부족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자녀 양육 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분석해, 요즘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육아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배경과 저자의 경험

Michaeleen Doucleff는 기자로, 과학과 육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딸과의 육아에서 겪은 갈등과 스트레스를 계기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 특히 "서양식 육아(읽어본 바로는 우리나라의 요즘 육아와 크게 다르지 않음)"가 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그녀는 전 세계의 다양한 부족 사회로 여행을 떠나 그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지 직접 목격하고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요즘 부모들이 겪는 과도한 스트레스, 아이와의 권력 싸움, 소통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에서 말하는 전통적 육아의 핵심 주된 내용

  • 관찰을 통한 학습: 저자는 요즘 사회에서 흔히 부모가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려고 하지만, 전통 사회에서는 아이들이 어른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배운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른의 행동을 모방하며, 자율적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한 원칙입니다.
  • 공동체적 양육: 전통 사회에서는 부모만이 아이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마을 전체가 공동으로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 보편적입니다. 이는 요즘 사회에서의 '헬리콥터 부모(아이가 부르면 이유 불문 구조하러 오는 모습)' 현상과 대비되며, 아이들이 여러 성인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폭넓은 인간관계와 생활 기술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동체적 육아는 부모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아이들에게는 협동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줍니다.
  • 책임감 있는 자유: 전통 사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지만, 동시에 그들이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나이가 어리더라도 집안일이나 농사와 같은 중요한 일에 참여하게 하여, 스스로가 가정과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우고, 부모와의 관계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

'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는 단순히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을 나열한 책이 아닙니다. 전통 사회의 육아 방식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균형 잡혀 있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규칙과 통제를 강요하기보다, 그들이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돕고 싶어 할 때 허락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을 존중해 주는 것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부모가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에 큰 위로를 받고 공감했는데요. 전통 사회의 육아 방식을 적용하면 부모도 더 여유롭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부모들이 느끼는 압박과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면서도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이 집안일이나 농사에 참여하게 하여 가정과 사회에 기여하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우고, 부모와의 관계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성장하도록 돕는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하며, 부모의 과도한 간섭이 오히려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주는 동시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요즘 육아에 주는 교훈

이 책은 육아에 대한 요즘적 관점에 새로운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줍니다.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성장하도록 돕는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하며, 부모의 과도한 간섭이 오히려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주는 동시에 그들이 책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야말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난 후, 육아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부모가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며, 전통 사회의 육아 방식을 적용하면 부모도 더 여유롭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요즘 사회에서 부모들이 느끼는 압박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아, 육아란 원래 이런 거구나!'는 육아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재정립하게 하는 훌륭한 책입니다. 요즘 부모들이 흔히 겪는 육아 스트레스와 어려움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혜를 제공합니다. 전통적인 육아 방법이 요즘 사회에서 어떻게 실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 기술을 넘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제시합니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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