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식사 실리콘밸리에서 갓 억만장자가 된 젊은 사업가였던 저자 데이브 아스프리. 140kg을 찍기 직전의 거구였던 그는 하루에 1,500~1,800kcal 열량을 섭취하고 1주일에 6일, 매일 90분씩 운동을 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계속된 요요 현상과 400m조차 제대로 걷지 못할 만큼의 건강 악화에 시달렸다. 그리고 서른 살 무렵, 갑자기 트롬빈으로 인한 혈소판 응집 증상이 나타나 의사에게 이 상태가 계속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조만간 절명할 거라는 선고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저자는 자신의 시간과 자산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몸 안팎의 환경 변화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제어하는 기술, 즉 ‘바이오해킹’을 이용하여 자가 실험을 통해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
행복하지 않다면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자. 우린 많은 시간을 행복 속에서 보낸다. 자고 일어나 밖에 나가 놀이터에서 놀고, 좋아하는 비디오를 보고, 잠자리를 잡기 위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말이다. 엄마가 아끼는 스탠드 조명을 형제와 놀다가 깨뜨린 것을 들켜 심하게 혼날 땐, 두려움과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 지금의 나와 비교하면 어린 시절의 내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 행복 아니면 불행. 우리의 삶을 단 두 가지의 형태로 이분화할 수 있을까. 그 중간도 있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음’ =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가 자신의 삶에 없다 즉 행복하다. 누구도 불행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는 시간의 대부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그러나, 점점 아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