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 뷰 브런치 맛집, 춘천 플랩잭팬트리

춘천에 살면서 날씨 좋은 날, 와이프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가고 싶어질 때마다, 저희가 이따금 찾게 되는 브런치 카페가 있습니다. 저희는 평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브런치 타임은 언제나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플랩잭팬트리'는 춘천의 공지천이 보이는 뷰와 맛있는 브런치를 한데 모아주는 특별한 공간이예요.

플랩잭 팬트리는 춘천의 헤이 춘천이라는 호텔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포근하고 깨끗한 숙소이니 춘천에 찾으신다면 한번 눈여겨보실 만한 숙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의 숙객 분들도 이 곳에서 아침 겸 점심 브런치를 많이 즐기실 것 같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동 712-10

춘천 플랩잭 팬트리 영업시간 및 휴무일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오픈 오전 10:30

마감 오후 15:00 / 오후 14:00 라스트오더입니다.

브런치인만큼 영업시간은 이른 오후 중 마감됩니다.

아늑한 인테리어와 채광의 브런치 카페

이렇게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의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플랩잭 팬트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 시에 아메리카노를 저렴한 가격으로 겟하실 수 있네용. 대관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플랩잭 팬트리로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커피향과 포근한 인테리어가 반겨줘요.

날씨가 워낙 좋았기에 내부의 조명이 필요없는 기분좋은 채광이었습니다.

그리고 바깥으로 보이는 춘천의 유명한 산책로이자, 천인 공지천이 보여요. 이렇게 느긋히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뷰이기에 저희가 이 곳을 좋아하지요.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뷰는 정말 마음을 느긋하게 해줍니다. 브런치를 즐기면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들이 잠시나마 잊혀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다양한 브런치 메뉴의 플랩잭팬트리

플랩잭 팬트리는 브런치 카페인 만큼 매일 종류가 바뀌는 오늘의 스프를 기본으로해서, 샐러드, 샌드위치, 버거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플레이트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샌드위치도 좋고 버거도 팬케이크도 좋은데 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

메뉴판 위쪽에 보시면 샌드위치, 버거, 팬케이크 메뉴는 1개 주문시에 음료 중 하나를 50% 할인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그리고 팬케이크 등의 빵과 함께 야채, 고기 등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플레이트 메뉴입니다.

브런치 메뉴는 주문시에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팬케이크 메뉴의 바베큐 플랩잭과, 브런치의 연어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정하시면 플랩잭팬트리는 선불제이기에 카운터로 가셔서 정하신 메뉴를 말씀드리고 주문 및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주문을 마치고 난 뒤 얼마 안 있어 나온 할인 및 무료로 제공 받은 주문한 아메리카노 두 잔입니다. 크레마가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커피 너무 맛있으니 꼭 커피 드셔보시길 바라요 :)

플랩잭 팬트리의 바베큐 플랩잭 / 연어 브런치

그리고 준비된 저희가 주문한 메뉴. 바베큐 플랩잭과, 연어 브런치입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연어 브런치입니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 두조각과 연어가 들어간 달걀 스크램블과 샐러드, 그리고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를 볶은 요리와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맛있어보이죠?

그리고 제가 주문한 팬케이크 메뉴의 바베큐 플랩잭입니다. 팬케이크만 보이는 듯 하지만 아래에는 고기와 야채를 볶은 바베큐가 들어있어요 :)

고기파인 저이기에 바베큐 메뉴를 주문해보았는데요. 저도 처음으로 팬케이크와 고기 요리가 함께 나오는 메뉴는 처음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고기와 팬케이크는 잘 어울리더군요...?! 옆에는 팬케이크 시럽이 함께 나와서 팬케이크만 따로 달콤하게 즐길 수도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